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 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가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136억원, 영업이익 약 4.5억원, 당기순이익 약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비수기인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의 시즌 메뉴 원료 공급이 증가하였으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이커머스 매출의 증가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프랜차이즈에 공급한 원료가 쓰인 시즌 메뉴 중에는 인기가 많아 조기 단종된 메뉴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2,3분기 성수기에도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 공급이 확정된 원료가 있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쿠팡의 로켓프레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SKU 확대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지난해 3월부터 입점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마켓컬리에는 SKU 확대와 PB제품 공급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분기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카페 프랜차이즈와 신메뉴 개발에 협력하여 원료 공급 기회를 확대하고 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리테일 영업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호텔, 편의점 등 새로운 거래처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올해 초 성공적으로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본리브’를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하반기에는 여성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개선에도 힘써 고객의 믿음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고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빙수제품인 스노우빙과 젤라또 등 다양한 신제품도 꾸준히 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