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상장기념식 소감문
▶ 12일 한국거래소, 이경민대표와 세틀뱅크 임직원 기념촬영
안녕하십니까, 세틀뱅크㈜ 대표이사 이경민 입니다.
먼저, 세틀뱅크 모든 임직원을 대표하여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는 저뿐만 아니라 저와 함께 회사를 일구어온 임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고 감격스러운 자리입니다.
현대 생활의 기본으로 자리를 잡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으려 세틀뱅크 임직원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선도업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를 냈던건 바로 당사의 고객사와 임직원, 주주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철학은 사람중심의 경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패러다임의 급변화 시대에 맞춰 권위에 의해 위에서 일하는 방식이 아닌 기능별 직능적 조직으로 부서간의 장벽을 넘어 하나의 조직으로 단기 이익 보다는 지속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와 몰입(Think hard), 핵심적인 사항을 살피는 디테일(Detail), 잘못된 선택에 대해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는 플랜비 (Plan B) 이 세가지 정신으로 세틀뱅크㈜ 직원, 고객사, 그리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 비전을 이루는 것입니다.
고객에게는 겸손한 자세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 첫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주인이자 동반자로서 생각하고 자긍심 고취와 만족감 제고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이란 목표에 매몰되어 무리한 경영을 추구하지 않고 정도의 경영을 추구하며, 대표로서 회사의 비젼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되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임직원을 향해 귀와 마음을 열어 사람을 키우는 신뢰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 다짐은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며, 상장을 통해 주주님들에게도 굳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저에게는 기쁜 자리이기도 하지만 두렵고 무거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세틀뱅크 인수 후 지난 3여년 동안 회사의 성장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지만 이제는 상장을 통해 여러 주주님들과 주식시장에 저희를 알리고 신뢰를 드리고 기대에 부응하여야 하는 것이 또한 막중한 임무임을 알기에 상장회사로서 세틀뱅크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과는 다른 사고와 전략으로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와 동고동락을 같이한 또 앞으로도 같이 할 회사의 임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운수 위원장님을 포함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회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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