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우리사주조합 75만 주 자사주 배정 완판!
▶ 22일 우리사주 청약 결과 청약률 100% 기록…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 최대주주 차바이오텍 역시 유상증자 100% 참여
<2019-07-23> CMG제약(058820, 대표이사 이주형)은 우리사주 청약 결과 청약률 100%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우리사주조합원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발행가액 2,480원씩 75만 주가 모두 청약됐다. 총 18억 6천만 원에 이르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장래 성장에 대한 믿음으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 참여해 우리사주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대주주 차바이오텍 역시 배정 물량을 100% 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시화공장의 CAPA 부족에 따른 신공장 구축과 총 14건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 모집 자금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연내 미국 FDA에 NDA 제출 예정인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Depipzo)’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업계 선도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MG제약은 지난 18일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을 1주당 2,48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22일부터 23일 오후 2시까지 구주 청약이 진행되며, 25~26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거쳐 다음 달 12일 신주 상장 예정이다.
